세상을 살아가면서 함부로 자기 마음대로 단정을 내리지 마십시요 사람들은 자기가 알고있는 얕은 지식을 가지고 세상에대하여 단정을 내리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 단정은 때때로 틀릴수있는 확륙이 매우 높습니다 모든 까마귀는 검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절대적인 진리로는 생각하지 마십시요 간혹뱀에게도 백사가 발견되듯이 단정을 함부로 내리지 마십시요
도대체 이 길은 어디로 가는 거야
길을 가던 그들은 나를 싸늘하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한마디를 내뱉으면서 길을 떠났습니다.
그 누구도 모르오. 아마도 자기의 마음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나는 그들의 말에 더욱 어지러워졌습니다. 내 마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데, 다시 어둠이 내리는 지금 또 지나가던 사람들이 없어졌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들 허상으로 이 세상에 왔다가 신기루처럼 사라질 뿐입니다.
이 거대한 삶의 감옥에서 우리는 길 위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나는 오늘도 길을 잃고 갈 곳을 몰라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을 뿐입니다.
비행 준비 완료 그대는 언제든지 어디로나 떠날 수 있습니다
희망을 꿈꾸고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삶의 용기에 대하여
만나고 싶습니다 그대를
경화(hardening)에 대하여
인간의 의지가 약해지면
의지는 운명을 이길 수도
깊은 강은 바다로 흘러간다
그대를 위해 세상의 무엇이라도 되고 싶다
다시 생각하는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
스프링 벅의 마을에서
다모클레스의 검(劍)
진정한 친구들에게
행복에 대하여
모두들 떠나가고
산행을 하며
파라노이아 심리에 대하여
알을 깨고 나온 자가 세상을 본다
세상을 거꾸로 보는 지혜
함부로 단정을 내리지 마십시오
진리에 대하여
루시퍼의 명상
사랑이 우리를 구원케 하리라
우리가 행복해지기까지
변절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그대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악어의 눈물
혀끝에서 꿀이 흐르고
칠일간의 자유를 읽고
진정한 예술에 대하여
그대는 돌아오리라
어둠 속에서
어느 한 시인을 생각하며
동반
애벌레가 나비가 되듯이
내면의 소리
내 머리 속의 아이
부활하는 섬
현대사를 읽으며
예수는 울고 있습니다
슬픔이 아픔으로 다가오는
우리가 산다는 것은
우리의 삶은 마침표로 시작하여 마침표로 끝나야
재래식 화장실에서
서울의 광화문에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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