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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네의 밤

     그림만 있어서 더 좋은 수잔네의 밤이에요아기자기한 그림들도 너무 예쁘고,글이 없어 아이와 함께 보며 다양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것도 마음에 들어요아이가 아직 자신이 본걸 풍부하게 설명할줄은 모르지만계속해서 함께 대화하다보면 더 많은걸 설명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여름밤 거리에서 펼쳐지는 순간들을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볼 수 있고요인물의 모습 하나하나까지 정말 섬세하답니다             저혼자 책을 읽어줄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책처럼 넘기면서 볼수도 있고 병풍책처럼 펼쳐서 볼 수도 있다는게 매력이에요책 자체가 보드북처럼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서 흐물거리지 않아 좋아요      

누가 어디에 있을까요? 책을 쭉 펼쳐 봐요!4미터 그림 속에 담긴 행복한 마을 이야기[수잔네의 사계절] 시리즈, 10년 만의 신간!은은한 달빛, 선선한 바람. 산책하기 좋은 여름밤이에요. 마을 길을 따라 아직 잠들지 않은 사람들과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 보세요. 시골 마을의 집, 기차역, 백화점, 공원으로 이어지는 그림 속에, 장면마다 같은 사람들이 등장해요. 책장을 넘기면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나 찾아볼까요? 경찰 아저씨는 누구와 통화하고 있을까요? 가브리엘레가 잃어버린 가방은 어디 있을까요? 등장인물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숨어 있어요. 책을 쭉 펼치면 4미터나 되는 병풍으로 변해요. 바로 수잔네의 행복한 마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