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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Finding Dory 픽사 애니를 너무나 좋아하다보니 컨셉아트와 배경적인 요소. 또한 캐릭터의 표정과개성 등을 연구하고 공부하기 위해 하나둘 보다보니 많은 지식과 경험이 쌓이는 듯 하다.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어떻게 이런 색감을 낼까 하는 의문은 픽사 애니를 볼때마다느껴지는 듯 하다. 늘 감동적이고 늘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애니야 말로 진정한문화가 아닐 듯 싶다. 비록 아직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했지만 아트북을 통해서픽사가 전달하고자하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욱더 애니를 보고싶게 만드는그런 효과가 있는 듯 하다.책 가득 스케치 콘티와 지도가 보여, 영화 스크립트를 상상하게 되고, 영화 제작된 부분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빠진 스케치를 담고 있어 재미가 두 배가 되는 책! 도리입니다. 아트 북인만큼, 중간마다 들어가 있는 ..
네 발의 천사 여러 나라에서 개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은 경험담을 소개하는 책이다. 그냥 술술히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적당히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 필자의 경우는 개보다는 고양이를 더 선호하는데 --그 차이는 크지 않다-- 가장 주된 이유는 개에 비해서 기르기가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다. 녀석들은 때에 맞춰 산책도 시켜주고 혼자 있게 해서는 곤란하며 아이들처럼 돌봐줘야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반면에 고양이는 적당히 독립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다. ㅎㅎ 그런데 이 책을 읽음으로해서 그러한 오해를 상당히 덜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애견인 뿐만 아니라 애묘인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반려견과 사람이 마음을 열고 나눈 사랑과 우정, 그 ..
Harpercollins Treasury of Picture Book Classics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먼저 읽다가 어른이 제가 먼저 빠져버린 책입니다. 여러 작가의 좋은 그림책을 저렴한 가격에 한권의 책으로 볼수 있어서 정말 좋더군요. 각 이야기의 뒤에 작가에 대한 소개가 이야기를 응용해서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응용법이 나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Pete s a pizza , Purple crayon 를 좋아하더군요. 책이 좀 무거운 것이 탈이긴 하지만 열한가지 이야기가 모두 너무 재미있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서 정말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책의 가치에 비해서 너무나 저렴한 가격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그림동화책을 한권 한권 주옥같은 책 찾아내 차근차근 꼼꼼하게 읽어주는 습관을 가진 부모님이라면 이 책은 그런 책들이 고맙게도 한꺼번에 모아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