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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서 살아남기 1~2 세트 최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으로 방사능에 관심이 많아졌죠.아이들도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가 많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재미있는 학습만화로 방사선과 원자력발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주변에서 떠도는 이야기로 무섭고, 공포스런 존재로만 생각했던 방사능에 대해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새롭고 신기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그러면서 올바른 대처법까지 자연스레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책이랍니다.책을 읽으면서 원자력 발전소도 한번 가보고 싶대요.책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잘 기억해서 가면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이죠.요즘은 학습만화가 참 잘 나오져. 어려운 내용도 만화로 쉽게 풀어나가 흥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은 사진에서처럼 생생한 사진, 자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되..
2017 에듀윌 공인중개사 출제가능문제집 2차 부동산세법 학원 수강생이라 학원에서 책을 받았지만 복습겸으로 한번 더 풀고싶어서 (학원수업받느라 책이 너저분하기도 했고)구매했습니다. 책 가격은 꽤 나가는 편이라ㅠㅠ 사실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는 하지만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도 하고싶었던 심정이어서ㅋㅋㅋㅋ크게 고민않고 구입했던 것 같네요!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자격증도 취득했구요^^공인중개사 합격은 에듀윌~ 괜히 나온 말은 아닌 거 같아요정말로 합격자수도 제일 많기도하구요^^2017년 제28회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등 유용한 시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중요한 문제만을 추려 단원별, 내용별로 수록하여 이론서와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파트의 시작마다 해당 파트에 속해있는 챕터의 출제비중을 미리..
희망이라는 가난한 자의 빵에게 묻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함부로 자기 마음대로 단정을 내리지 마십시요 사람들은 자기가 알고있는 얕은 지식을 가지고 세상에대하여 단정을 내리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 단정은 때때로 틀릴수있는 확륙이 매우 높습니다 모든 까마귀는 검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절대적인 진리로는 생각하지 마십시요 간혹뱀에게도 백사가 발견되듯이 단정을 함부로 내리지 마십시요도대체 이 길은 어디로 가는 거야 길을 가던 그들은 나를 싸늘하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한마디를 내뱉으면서 길을 떠났습니다. 그 누구도 모르오. 아마도 자기의 마음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나는 그들의 말에 더욱 어지러워졌습니다. 내 마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데, 다시 어둠이 내리는 지금 또 지나가던 사람들이 없어졌습니다. 이 ..
한국 고대사와 그 역적들 저자의 전작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를 잘 보았지만 주류식민사학의 문제를 아직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정리가 안 되어있는 느낌이고 책 분량이 많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 후속작에 기대를 했고 분명 강력추천할만 했다. 그러나 이덕일과 한가람역사연구소를 비판하는 장에 들어서서는 바로 추천리스트에서 지울 수 밖에 없었다. 저자가 주류사학자들을 비판하는 표현그대로 저자는 과연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을 읽었는지 의문이 간다. 이덕일은 태강지리지의 갈석산 부분만 얘기하고 있지 않다. 후한서 광무제 본기의 "낙랑군은 옛 조선국이고 요동에 있다"는 기사나 한서, 사기 조선열전, 후한서 최인열전 등 많은 추가 사료들을 제시하고 갈석산도 왜 태강지리지의 갈석산이 지금의 갈석산인지의 근거도 충분히..
토요일의 기차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135《토요일의 기차》제르마노 쥘로, 알베르틴이주희 옮김문학동네어린이2013.12.23. 서울에서 볼일을 마치고 청량리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강원 원주로 달려 보았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나 관광철이 아닌 때에도 앉을 자리가 없어요. 서서 가야 했습니다. 왜 이런가 아리송했는데, 이 무궁화 기차에서 ‘선자리’로 가는 어느 할아버지가 “이 정부가 서민을 너무 생각 안 해. 다들 케이티엑스만 타라 하면서 무궁화를 줄이거든. 그리고 이 기차도 예전에는 여섯 칸이었는데, 넉 칸으로 줄였어요.” 하고 알려줍니다. 그렇구나, 그래서, ‘꼬마 기차’가 되는 바람에 서서 가야 하는 사람이 많았군요. 한 칸만 늘려도 다들 앉아서 갈 텐데 말이지요. 《토요일의 기차》는 기차를 타며 숲도 서울도 하늘도..
The Art of Finding Dory 픽사 애니를 너무나 좋아하다보니 컨셉아트와 배경적인 요소. 또한 캐릭터의 표정과개성 등을 연구하고 공부하기 위해 하나둘 보다보니 많은 지식과 경험이 쌓이는 듯 하다.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어떻게 이런 색감을 낼까 하는 의문은 픽사 애니를 볼때마다느껴지는 듯 하다. 늘 감동적이고 늘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애니야 말로 진정한문화가 아닐 듯 싶다. 비록 아직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했지만 아트북을 통해서픽사가 전달하고자하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욱더 애니를 보고싶게 만드는그런 효과가 있는 듯 하다.책 가득 스케치 콘티와 지도가 보여, 영화 스크립트를 상상하게 되고, 영화 제작된 부분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빠진 스케치를 담고 있어 재미가 두 배가 되는 책! 도리입니다. 아트 북인만큼, 중간마다 들어가 있는 ..
네 발의 천사 여러 나라에서 개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은 경험담을 소개하는 책이다. 그냥 술술히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적당히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 필자의 경우는 개보다는 고양이를 더 선호하는데 --그 차이는 크지 않다-- 가장 주된 이유는 개에 비해서 기르기가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다. 녀석들은 때에 맞춰 산책도 시켜주고 혼자 있게 해서는 곤란하며 아이들처럼 돌봐줘야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반면에 고양이는 적당히 독립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다. ㅎㅎ 그런데 이 책을 읽음으로해서 그러한 오해를 상당히 덜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애견인 뿐만 아니라 애묘인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반려견과 사람이 마음을 열고 나눈 사랑과 우정, 그 ..
Harpercollins Treasury of Picture Book Classics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먼저 읽다가 어른이 제가 먼저 빠져버린 책입니다. 여러 작가의 좋은 그림책을 저렴한 가격에 한권의 책으로 볼수 있어서 정말 좋더군요. 각 이야기의 뒤에 작가에 대한 소개가 이야기를 응용해서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응용법이 나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Pete s a pizza , Purple crayon 를 좋아하더군요. 책이 좀 무거운 것이 탈이긴 하지만 열한가지 이야기가 모두 너무 재미있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서 정말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책의 가치에 비해서 너무나 저렴한 가격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그림동화책을 한권 한권 주옥같은 책 찾아내 차근차근 꼼꼼하게 읽어주는 습관을 가진 부모님이라면 이 책은 그런 책들이 고맙게도 한꺼번에 모아져 있는..
욕대장 욕대장 이 책은 남을 비난하는 말을 사용한 사람이나 비난을 들은 사람이 결국은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이 동화는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7가지 상황을 이야기로 잘 풀어내고 있다. 명준이처럼 친구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보이기 위해서 욕을쓴다. 수진이는 아빠가 엄마에게 말한 울트라 뚱녀 나쁜몸매라는 말을 전학온 친구에게 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전염시킨다. 강선이는 영화에 나오는 조폭이 스는 은어를 사용하여 친구들에게 무섭고 센 존재로 군림하고자 한다. 겉으로 모범생으로 통하는 동진이는 어른들에게 표 안나게 친구에게 욕을 퍼붓는다. 용호는 다리를 저는 분식집 아주머니의 외모를 보고 무시하는 말을 한다. 장수는 남을 비난하는 인터넷 댓글 달기에 재미를 붙인다. 나지는 미술시간에 선생님에게 칭..
인생의 지도 대학생때 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작가인, 엄지원씨의 남편인, 머릿속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는지가 궁금한 작가 중 한 분인, 오기사님. 나보다 세 살 많은 같은 학번 언니네 집에 놀러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마음에 들어서 나도 구입했다. 그림과 글로 된 책. 인생의 다양한 키워드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이번에도 오영욱이라는 사람의 나이 대비 생각의 깊이에 흠칫 놀라게 되었다. "우울 ; 우울이 자라는 곳은 자신이 기대하는 자신과 거울에 비친 자신 사이에 존재하는 영원한 간극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감탄사 발사. 읽는 방법이 처음에 잘 설명되어 있다. 마치 예전에 아버지께서 차에 꽂아두고 길을 찾을 때 펼쳐보던 전국 도로지도책 같다. 지금은 내비게이션이 역할을 대신하면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