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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하고 싶은 날에 짠-하고 싶은 날에서 짠- 의 의미를 몰랐다.그 짠이 그 짠인지...책의 중간쯤 짠- 의 의미를 알게되고 아~ 하게 되었다.두꺼운 책의 두께만큼 작가는 처음부터 끝까지깊고 길게 우리를 위로한다.괜찮다고.서정적인 컬러와 서정적인 글은 짠-하지 않아도 위로가 된다.조용히 커피 한 잔 옆에 놓고 조용한 음악과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짠-하고 싶은 날에 내 마음과 책이 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그냥 집으로 가고 싶지 않은 저녁,누구라도 내 얘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순간당신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나요?마주 앉아 마음 기울일 누군가가 필요한 이에게 보내는 거품 없이 진솔한 위로의 말들이 책은 사소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답답한 청춘의 고민들에 대해 ‘내 사람’처럼 따뜻한 격려와 위트 있는 쓴소리로 응..
‘로쿠죠’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정말 혼파망의 진행에 재미있네요. 8권 마지막에 이 작품의 히로인 중 가장 주인공과 맺어질 확률이 큰 2사람 시키부 호노카와 사오토메 아오이가 동시 고백하면서 끝나서 다음권이 엄청 기대됐었는데 이번 9권에서는 거기에 주인공 코레미츠의 실질적인 첫사랑인 카나이 유우가 돌아오면서 복잡한 인간관계가 재미있네요. 거기에 묘한 문자 메시지 사건으로 코레미츠에게 나름 호감 있는 히로인들이 코레미츠 집에 모이는 일도 생기고 정말 재미있습니다.제목에서 나오듯이 그동안 언급만 되던 어떤분의 어두운 행보가 시작되는 권입니다. 솔직히 많은 히로인 나왔지만 카나이 유우와 시키부 호노카가 주역이라 봐야겠죠. 카나이 유우의 정리도 필요한 시점이니..로쿠조덕분에 히로인도 정해지긴하지만 진짜 전작도 그런게 있어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
나는 즐라탄이다 나는 즐라탄이다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출신의 스타플레이어이다.이제부터 나는 그 선수의 자서전 후기를 써보려한다.즐라탄은 어릴 때 스웨덴 빈민촌에 살았는데 도둑질을 굉장히 잘하고 (코치의 자전거도 훔쳤다고 한다.) 반항심이 많은 아이였으며 부모님은 이혼해 자식들에게 관심을 줄 시간이 없었다.즐라탄은 대부분의 스타플레이어와는 달리 정식으로 축구교육을 받은 나이가 느리다. 그래서 어릴 때 동네에서 축구를 주로 하곤 했는데 그가 축구를 하는 이유는 단지 하나였다. 자신의 개인기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고싶었기 때문이다.그런 즐라탄은 스웨덴리그에서 명문이라 할 수 있는 말뫼FC에 들어갔다. 그러자 그는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유망주치고는 거액에 속하는 돈을 받으며 아약스로 갔다.그런데 아약..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수학 5-2 (2017년) 천재교육 유형 해결의 법칙은 기존 교재 셀파수학이 이름을 바꿔서 출간된 교재입니다.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수학은 난이도 상중하 문제가 골고루 있어서 학교 단원평가 시험 대비와실력향상용으로 적당한 교재라 생각됩니다.수학문제집은 여러권 푸는것보다 한권을 풀어서 틀린문제 위주로 오답체크하고 복습하는것이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1단계의 교과서 개념정리와 2단계의 유형익히기는 가볍게 몸풀기용으로 이용하고 셀파특강 오답 피하기 부분은 제가 생각하기로 이 문제집의 핵심1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문제 난이도도 있고 또 모바일 코칭시스템으로 QR코드를 찍으로 자세한 동영상 설명을 볼수 있습니다.또 이문제집의 핵심2라 생각되는 부분은 통합형문제입니다.지금 아이들은 문이과통합되는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데 실생활에서 수학이 어떻..
The Mystery of the Blue Train 인생을 배우는 느낌이다. 할머니들의 말씀, 생활에서 느껴지는 슬픈 현실들을 p.d.제임스에 비해서는 부드럽고 낙관적으로 묘사해준다. 주인공 catherine은 이른바 오페어걸 또는 말동무로서 까다로운 노처녀 할머니를 모셔왔다.catherine은 노인과 어린아이를 천성적으로 잘 다루는 여인으로 노인들의 끝도 없이 반복되는 과거의 회상을 마치 처음듣는 얘기처럼 들어준다 물론 중간중간에 딴 생각을 하면서그 할머니는 많은 유산을 친척이 아닌 catherine에게 물려주었고 그 돈을 가지고 catherine은 아름다운 의상을 사입고 특급열차인 blue train(아직도 존재한다 ^^) 을 타고 프랑스남부로 떠나는데 승객이 모두 내린 열차에서는 젋은 여인의 시체가 발견되고 그녀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사람은 ca..
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다니엘서는 신바벨론 제국의 왕이었던 느부갓네살(BC 604∼562) 시절이 역사적 배경이다. 신바벨론의 삶은지옥과 거의 다름없다. 당시 바벨론은 악의 화신이었다. 느부갓네살은 악독한 통치자였고,자존심과 허영이 강했고, 성미가 급하고 살인을 즐겼다고 한다. 비이성적인데다 잔혹했다. 그는 예루살렘 정복 후 하나님의 성전에서 각종 성물을 탈취해 ‘므로닥’이라 불리는바벨론 신의 신전에 두었다. 자신의 권력을 자랑하려고 높이 25m나 되는 황금상을 세우고 그 앞에서 절하라고 명령했고 이를 어길시엔 즉각 처형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강제 개명까지 당했다. 다니엘의 바벨론식 이름은 ‘벨드사살’이었는데 ‘벨’은 므로닥 신의 칭호였다. 성경학자들에 따르면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거세까지 당해 환관이 됐을 가능성이 농후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아이옆에서 독서하며 아이를 더 올바르게 자랄수있도록 공부하는 느낌입니다. 집안 어른들도 함께 읽었으면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옛 육아방식과 다른점도 많습니다. 책을 읽으며 어른들과의 육아의견 충돌에도 좀더 전문적으로 설명을 드리며 양해를 구하니 설득이 쉽습니다~ 아직 전부를 읽진 못했지만 아가 낮잠시간마다 꾸준히 읽어볼 계획입니다! 책읽는 엄마 모습을 보면 우리 아가도 책을 좋아하겠죠?육아상식에 관한 모든것을 담았다. 크건 작건 간에 아기에 관한 문제는 모든 엄마들에게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아이를 안전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지만 잘 살펴보면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어 위험할 때가 종종 있는 것이 일반적. 책은 그러한 응급, 육아 상식을 바로 잡아주고, 아기의 질환을 엄마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원색 슬라이드..
2017 Xistory 자이스토리 전국연합 고1 수학 안녕하세요 오늘 자이스토리 전국연합 고1 수학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도 매년 자이스토리를 풀었던 기억이 있는데요.이 자이스토리를 열심히 풀었기 때문에 제가 고려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최신 4개년 전국연합 모의고사 15회분 수록(3월, 6월, 9월, 11)하고 회차별 중요 문제 반복 학습-1등급 완성 고난도 TEST를 수록하였다. 문제 해결의 단서를 찾아 해법에 접근하는 방법 제시하고 모든 문제 입체 첨삭식 해설과 특별한 풀이법 수록하였다.(다른풀이, 톡톡풀이, 쉬운풀이)[Ⅰ]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회 모의고사 - 2016년 3월- 2회 모의고사 - 2015년 3월 [새 수능 체제 재구성]- 3회 모의고사 - 2014년 3월 [새 ..
시사경제잡설 경제에는 항상 순환주기가 있어서 과거를 보면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 10년 주기설과 같은 내용을 가진 책이 많다. 그러나 경기가 싸인 곡선과 같이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꼭 같이 반복되지는 않는다. 생각해 보면 실물경기에 영향을 주는 대내적, 대외적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보통사람 즉 대중이 착각하는 경제현실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한다. 돈 많은 부자가 아닌 서민들이 보통 경기가 좋다고 느낄 때는 사실은 꼭지점을 찍을 때이고, 서민이 힘들어 못살겠다고 느낄 때가 사실은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할 때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값이 쌀 때는 안사고, 비싸져야 산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밝혀진 팩트이다. 따라서 성공하려면 대중과 반대로 가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공포감이 극한에 ..
세 형제와 신기한 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91효심 깊은 세 형제의 모험을 담은 일본의 옛이야기입니다. 세 형제가 병든 어머니를 위해 깊은 산속에 열린 배를 구하러 길을 떠났습니다. 산기슭에 이르러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있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이 빠진 빨강 밥그릇을 내밀며 목이 마르니 물을 떠다 달라고 하고는, 세 갈래 길에 서 있는 세 그루 대나무 중에서 이리 와 사그락사그락. 하고 우는 쪽으로 가라고 길을 알려 주었습니다. 첫째는 할머니의 말을 모두 무시하고 대나무가 이리 오지 마 서그럭서그럭. 하고 우는 길로 갔습니다. 새와 조롱박이 잇따라 오지 말라고 경고하는데도 듣지 않고 계속 길을 갔습니다. 마침내 첫째는 늪가에 열려 있는 배를 찾지만, 나무에 올라 배를 따려 할 때 늪에 사는 괴물이 첫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