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6)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의 지도 대학생때 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작가인, 엄지원씨의 남편인, 머릿속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는지가 궁금한 작가 중 한 분인, 오기사님. 나보다 세 살 많은 같은 학번 언니네 집에 놀러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마음에 들어서 나도 구입했다. 그림과 글로 된 책. 인생의 다양한 키워드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이번에도 오영욱이라는 사람의 나이 대비 생각의 깊이에 흠칫 놀라게 되었다. "우울 ; 우울이 자라는 곳은 자신이 기대하는 자신과 거울에 비친 자신 사이에 존재하는 영원한 간극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감탄사 발사. 읽는 방법이 처음에 잘 설명되어 있다. 마치 예전에 아버지께서 차에 꽂아두고 길을 찾을 때 펼쳐보던 전국 도로지도책 같다. 지금은 내비게이션이 역할을 대신하면서 보.. 킁킁! 쓰레기통에서 찾은 역사 킁킁! 쓰레기통에서 찾은 역사 미르코 마셀리 글 . 그림 다림 차례 쓰레기의 순환 진짜 냄새나는 이야기 선사시대와 고대의 쓰레기들 중세의 쓰레기들 근대의 쓰레기들 현대의 쓰레기들 우리나라 쓰레기의 역사 첫페이지의 그림이다.. 왼쪽과 오른쪽 그림의 차이.. 우리의 지구가 오른쪽 모습이 되면 안되겠지.. 생각해볼 수 있는 페이지.. 제목이 참 재미있다.. 킁킁! 쓰레기통에서 찾은 역사 선사시대와 고대, 중세와 근데, 그리고 현대의 쓰레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어느시대나 쓰레기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가 가장 집중해서 볼 부분은 현대의 쓰레기들이다.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양의 쓰레기들이 넘쳐나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많은 쓰레기중에서 정말로 쓰레기통으로로 버려져야 될것은 얼마나 될까?.. Preparation Book for the TOEFL Primary Step 1 학원 교재로Preparation Book for the TOEFL Primary step1 교재 사용한다고 해서 미리 구매했어요. 기초적인 내용이 있어서 거부감 없이 볼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책 보고 CD 들어보더니 쉽다고 하네요. 1단계는 쉬워서 처음 접하는 아이도 쉽게 집에서 할수 있을것 같아요. step 1 빨리 보고 다음 단계Preparation Book for the TOEFL Primary step 2로 넘어 갈것 같아요. 교재구성 내용 모두 좋네요.Preparation Book for the TOEFL Primary 시리즈가 쭉 있으면 계속 이걸로 공부 할것 같아요. 배송은 보통이었지만 교재 구성 내용 모두 마음에 듭니다.국내최초!! TOEFL Primary MASTER를 위한 최고의 학.. 엄마 내공 오소희 작가의 왠만한 책은 다 읽어보았습니다. 엄마이고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고 여행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입니다.그리고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를 보면서 이런 엄마 너무 멋있다 하며 오소희 작가의 육아 방식에 존경을 가지고 있었기에 엄마내공이라는 책이 더 궁금했습니다.서술방식은 고민을 가진 어떤 엄마가 질문을 올리면 다른 엄마들과 작가가 답을 달아주는 방식이며 아주 어린 아기를 키우는 엄마보다는 유치원, 초등저학년의 아이를 둔 엄마에게 도움이 될 책인것같습니다.고민 많은 시대의 육아, 엄마가 묻고 엄마가 답하다!대한민국 엄마라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엄마들 스스로가 자기 삶에서 찾아낸, 현실적이고도 명쾌한 해결책!대한민국 엄마들이 유난히도 사랑하는 ‘엄마 작가’ 오소희가 이 .. 흡혈귀의 비상 흡혈귀의 비상/미셸 투르니에/이은주/현대문학 한달 가까이 걸쳐 다 읽고 나서는 시원섭섭한 허탈감이 몰려왔다. 몇 년 전 저자의 『방드르디 혹은 태평양의 끝』을 읽고서 혼란스러워 했던 기억이 있다. 『로빈슨 크로소』의 프랑스판 버젼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책과 같은 선례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안 것은 그로부터 한참 뒤였다. 저자가 문제의 책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를 인용한 것은 자긍심의 또 다른 표현이었다. 내가 그 책을 출판했을 때, 한 미국인 비평가가 곧 그 소설에 대해 이렇게 썼던 것이다. “이것은 프로이드, 월트 디즈니, 그리고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에 의해서 다시 쓰여진 로빈슨 크루소이다.”-589p 저자는 글을 쓰고 그것을 책으로 출판하는 작가로서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한다. 출판될 수 없다면,.. 핀란드 공부혁명 우리가 알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3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은 과연 지구상의 선진국 으로 불릴 수 있을까? (2011, 후마니타스)에 이어 이번에연이어 읽은 핀란드 교육 시리즈 3권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언뜻 든다. 비록 북유럽 제도와 문화에 대해 몇 권 밖에 읽지 않았기에 아직은 섣부른 생각일 수 있다. 그럼에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류 유럽국가와 달리 그들 국가에서 느껴지는 것은 이념이나 진영논리가 아니라 실사구시 와 합리성과 상식이다. 저자 박재원은 에서 존재 그대로 아이들의 수준과 능력, 특성을 존중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을 키워주는 핀란드의 교육제도와 학교의 합리적인 실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에서는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중심으로 교육과 성장을 위해 생각하고 대응하는 핀란드 사회와 .. 인디자인, 편집디자인 인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디자이너에게 권하고 싶은 인디자인 교양서?라고 정리하고 싶다.편집디자이너로써의 교양과 인디자인이 이런 프로그램이구나~하는 정도를 습듭할 수 있다.판형이 작아 휴대성이 좋고 가독성도 좋다.그러나 세부기능 설명이 별로 없다. 이 책만보고 인디자인의 기능이 이게 전부구나~라고 생각하면 안된다.이 부분이 너무 아쉽다. 더 자세한 기능들을 사용하고 활용하기 위해선 다른 인디자인책을 사서 봐야 하기 때문이다.그리고 디자이너들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것 또한 깊이감이 아쉽다.기대가 컷던 것만큼 아쉬움이 많은 것같다.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 핵심 기능에 초점을 맞춘 인디자인 매뉴얼인디자인의 핵심 기능인 마스터페이지와 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과 출판 편집 이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박수근 아내의 일기 강원도 양구에 가면 박수근 미술관이 있다. 한 여행사에서 내놓은 여행상품 덕에 미술에 대해 어떠한 조예도 지니지 못했음에도 가보게 되었다. 그리 넓지 않은 전시공간에 듬성듬성 들어찼던 작품들을 바라보는 내내 아쉬움이 컸다. 개개인에게 팔려나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을지 짐작조차 불가능한 작품들을 머릿속으로 빈 공간에 그려 넣기 바빴다. 그래도 한 사람의 생을 추모하고자 하는 의지만큼은 공원으로 잘 형상화돼 있었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정림리는 화가 박수근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지역에서 1914년 태어났고, 가난 탓에 마지막 배움이 되어버린 양구공립보통학교를 다녔다. 널리 알려진 인물인지라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그의 생에 관한 기록을 검색할 수 있다. 박수근의 아내 김복순의 기록이 한.. 리처드 스타크의 파커 : 아웃핏 거침없이 복수에 성공한 냉혈한 파커는 수많은 조직원들에게 쫓기고 있다. 돈이 떨어지자 새로운 범죄를 구상하기 위해 옛날에 함께 범죄를 저질렀던 동료를 찾는다. 하지만 모자란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새로 들어온 멤버들에게 수상함을 느낀 파커는 함정을 판다. 한탕에 성공한 파커는 조직의 후임자를 찾아가 더 이상 자신을 쫓지 않겠다는 거래를 제안한다. 범죄 계획은 치밀해졌지만 캐릭터의 매력은 줄어들었다. 왠지 다음권도 같은 패턴이 되진 않을지...자신을 파멸시킨 자들에게 복수의 총탄을 안긴 파커는 과거를 잊고 마이애미비치의 호텔에서 다시금 화려한 하루하루를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노린 예전 동료 때문에 삶은 또다시 전쟁터로 변한다. 건드리면 안 되는 종류의 인간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2 인조(仁祖)가 왕에 오른 뒤의 연대기를 살펴보면 [인조반정-이괄의난-정묘호란-병자호란-소현세자죽음] 순이다. 이는 결과 를 중심으로 본 순서이지만, 원인 으로 살펴보면 [광해, 너 싫어-이괄, 너 마저-후금, 너 오지마-후금, 너 오지 말라니까-세자, 너도 싫어] 순서이다. 결국 어진 임금(인조) 은 한 평생 밉고 싫은 놈, 가까이에 오지도 말고 꼴보기도 싫다 고 한 셈이다. 그런데도 왜 인조 라고 묘호를 붙인 것일까? 어디 한 군데라도 어진 면모 가 있었던가? 백성을 도탄에 빠뜨리기나 했지, 당췌 백성을 위무할 줄도 몰랐던 임금인데 말이다. 그래서 박시백은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짐작하였다. "그 당시 사관들이라고 어찌 인조의 무능함을 몰랐으랴. 하지만 차마 대놓고 임금을 욕보일 수는 없으니 묘호를 극찬함.. 이전 1 2 3 4 5 6 7 8 ··· 20 다음